한국경제신문 구독하기 – 구독료, 할인 혜택, 배달 장소

경제신문을 구독해서 일주일째 읽고 있어요. 종이 신문을 구독하는 일이 요즘에는 많지 않지만 인터넷 기사를 읽는 것과는 또 다른 이점과 매력이 있죠. 한국경제신문 구독하는 방법과 구독료, 배달 시간과 배달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해 드릴게요.

 

한국경제신문 구독 신청하기

한국경제신문을 선택한 이유

많은 종이 신문 중에서도 제가 한국경제신문 구독을 결하게 된 것은 경제 신문을 매일 읽는 습관을 들이고 싶어서였어요. 경제를 모르는데 부자가 될 리가 없겠다는 생각에, 경제 관련 책도 읽기 시작했는데요. 경제 책이 경제의 기본 개념 등을 공부하기 위해서라면 경제 신문은 그날 그날 달라지는 경제 이슈와 흐름에 대해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이니까요.

물론 인터넷으로는 더 다양한 기사를 무료로 볼 수 있지만 내가 필요한 기사만 찾아 보게 되니 경제 기사는 늘 뒷전이었지요. 돈 내고 보니 더 꼼꼼히, 공부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읽어보리라 다짐하고, 주요 경제 신문들 중 한국경제신문을 선택했습니다.

정치 색은 좀 우쪽으로 보이는데 정부 비판도 가끔 하긴 하더라고요. 알아서 판단하며 읽기로 하고, 경제 이슈와 흐름에 집중하며 기사들을 정독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신문을 구독하면 현금을 준다느니, 자전거를 준다느니 그런 구독 혜택으로 구독자를 끄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그런 경우가 눈에 띄지 않더라고요. 다들 인터넷 위주로 보니 경쟁 자체가 사라진 건지 모르겠어요. 볼 사람만 알아서 찾아 보는 느낌도 들고요.

그래서 저는 한국경제신문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독 신청을 했습니다.

구독 신청 전, 홈페이지 가입은 필수입니다! 구독 정보도 입력해야 하고요. 가입을 해야 모바일 신문도 함께 볼 수 있어요!

 

한국경제신문 구독 신청

 

한국경제신문 구독 할인 혜택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선택할 수 있는 구독 상품들이 여러 개 나오는데요.

크게 한경 대표 구독 상품과 한경 스페셜 패키지 상품으로 구분됩니다.

 

한경 대표 구독 상품

종이 신문으로만 구독하는 방법(월 구독료 20,000원)/ 모바일로만 구독하는 방법(월 구독료 15,000원)/ 종이와 모바일 둘을 함께 볼 수 있는 상품/ 한경의 주니어 신문이 결합된 상품 등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한경 대표 구독 상품

 

대학생 할인 혜택

대학생의 경우는 한국경제신문을 딱 절반의 비용으로 구독할 수 있어요. 50% 할인을 해준다는 건데요.

모바일 구독은 월 구독료 7,500원에, 종이신문의 경우 월 구독료 10,000원(1년 약정 시)에 구독할 수 있습니다. 경제 공부가 꼭 필요한 대학생들에게는 반가운 혜택이죠.

 

한경 스페셜 패키지 상품

신문과 함께 전자책 사이트인 밀리의 서재 이용료가 결합된 상품/ 인기 매거진 구독과 결합된 상품/ 좋은생각 월간지와 결합된 상품/ 갤럭시 탭, 노트북 등 제품 구입과 결합된 상품 등이 있어요.

한경 스페셜 패키지 상품

각 상품마다 당연히 구독료가 다르니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여 구독하면 됩니다.

 

내가 신청한 상품

저의 경우는 스페셜 패키지 상품까지는 필요 없고 신문만 구독 신청을 했는데요. 처음 구독하는 거라 한 달만 먼저 신청해 볼까, 하다가 고민 끝에 1년 약정 구독을 신청했어요.

 

1년 약정 구독 시 이점

  • 2개월 구독을 추가로 제공해주어서 1년 비용으로 총 14개월을 구독할 수 있다는 것과,
  • 현재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0원까지 지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거예요.

현금으로 환산해 보면 2개월 구독료 40,000원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0원을 합하여 60,000원 혜택을 받는 거지요.

내가 신청한 1년 약정 상품

경제 공부를 한 달 하고 끝낼 건 아니니 1년 구독을 신청했고요. 그렇다고 1년 구독료를 한 번에 결제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약정만 해두면 매월 2만 원씩 결제되는 거라서 치킨 한 마리 덜 먹고 더 값진 공부를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결정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배달 시간

신문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요일만 제외하고 발송이 됩니다.

신문을 오늘 구독 신청했다고 해서 바로 다음 날부터 신문이 배달되지는 않아요. 신문사에서 확인 과정이 필요한지 다다음 날부터 배달이 되었어요.

종이 신문 구독한 지가 너무 오랜만이라 신문 배달 시간에 대해 한국경제신문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봤는데요.

신문 배달 시간은 보급소 상황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몇 시에 배달이 될 거라고 안내하기는 어렵지만 보통 새벽부터 배달을 시작해서 오전 7~8시 안에는 모든 배달이 완료된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한국경제신문 배달 장소

신문을 구독 신청하면서 가장 궁금한 부분이었어요. 요즘 종이 신문은 어디에 배달을 해줄까, 하고 말이에요. 신문을 구독해본 것이 초등학생 때였는데요. 30여 년도 지난 그때, 현관문 아랫부분에 동그란 신문 투입구가 있었어요. 신문이나 우유를 배달 받을 때 유용했죠. 가족끼리 집 열쇠 같은 걸 투입구 안쪽으로 밀어 넣어 공유하기도 했었고요.

요즘 아파트에서는 투입구가 많이 사라졌기 때문에 신문을 어디에 배달해 주는지 궁금해서 역시 고객센터에 문의해 봤어요. 잠시 후, 신문 보급소 상황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요즘에는 배달 사원 분들이 많이 줄어들었고 투입 시간 안에 맞추어 배달을 하기 위해 대부분 우편함에 투입하는 추세라는 답변을 받았어요.

아침마다 우편함에 다녀오는 번거로움은 감수해야겠구나, 생각했는데요. 막상 배달 온 것을 보니 현관문 앞에 놓여져 있더라고요. 저희 집이 1층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검색을 해보면 우편함에 투입하는 경우, 현관 앞에 놓는 경우 등 집집마다 다르더라고요. 해당 지역 보급소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배달되는 것 같습니다.

매일 경제 신문을 읽은 지 일주일 정도 되어 가는데요. 경제를 보는 눈이 서서히 뜨이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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