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 5가지 – 김승호 회장 책 요점, 명언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져 있는 김승호 회장의 저서 ‘돈의 속성’을 읽었다. 이 책은 돈에 대한 생각을 바꿔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말하는 돈의 속성 5가지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김승호 회장이 말하는 돈의 속성 5가지

돈은 중력과 같다

돈은 중력과 같아서 모여 있을수록 더 많은 돈을 끌어당기는 힘이 생긴다.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자본이 늘어날수록 필요한 노력과 힘은 줄어들고, 수익은 증가하게 된다.

김승호 회장의 예로 보면, 매장 1개를 300개로 늘리는 데에 수년이 걸렸지만 600개로 늘리는 데에는 1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돈을 끌어당기는 힘을 만들려면 규칙적인 수입을 만들고, 돈을 허투루 낭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돈은 인격체다

돈을 인격이 있는 사람처럼 대해야 한다. 작은 돈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결코 큰 돈을 모을 수 없다. 돈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붙어 있고 싶어하고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는 패가망신의 보복을 퍼붓기도 한다고 그는 말한다.

김승호 회장은 이 책에서 길에 떨어진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작은 동전 하나를 주우며 귀하게 대했던 자신의 일화를 소개한다. 그만큼 돈을 소중하게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정성 들여 관리하며 합리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힘이 세다

총 수입이 많다고 해도 매달 수입이 들쭉날쭉한 것보다 적은 수입이라도 매달 꼬박꼬박 꾸준히 들어오는 돈의 힘이 더 세다. 규칙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은 미래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조직화가 된 돈이고 그 돈은 다른 돈을 이기는 힘이 있다. 일정한 수입을 확보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수입이 비정규적으로 들어오는 사람의 경우는, 자산을 정규적인 수입 자산으로 옮기는 방법, 즉 배당을 주는 우량 주식을 매수하거나 일정 소득이 나오는 부동산을 구입하는 등의 작업을 해야 한다.

 

고생해서 번 돈은 힘이 세다

같은 돈이라도 고생해서 번 돈이 공짜로 생긴 돈보다 무겁다. 로또에 당첨되어 일확천금을 얻을 사람들이 일정 기간이 지나면 결국 빈털터리가 되는 것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다. 가벼운 돈은 쉽게 흩어지고 고생해서 번 돈은 오래 유지되어 더 큰 부로 이어진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인격의 근본이다

남의 돈도 내 돈처럼 소중하게 대해야 한다. 남의 돈을 함부로 쓰는 사람은 자신의 돈도 함부로 쓰는 사람이며, 남의 돈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 자신의 돈도 소중히 여길 줄 안다.

남의 돈을 함부로 사용하는 예로, 친구가 밥을 살 때 평소보다 비싼 메뉴를 주문 한다거나, 세금이 들어간 공공 기물 등을 훼손하거나 탈세하는 경우 등을 제시한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를 통해 자신의 인격을 돌아볼 수 있다. 남의 돈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해야 나 또한 부자가 될 수 있다.

 

돈의 속성에서 찾은 명언

김승호 회장은 ‘돈을 모으는 네 가지 습관’을 책에서 이야기한다. 네 가지 습관에 대해 하나 하나 자세한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지만 주요 주제만 이야기하면 아래와 같다.

  1. 첫째,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켤 것.
  2. 둘째,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잘 정리할 것.
  3. 셋째, 아침 공복에 물 한잔을 마실 것.
  4. 넷째,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날 것.

 

돈을 모으는 습관이라면서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어 실망하려는 찰나, 김승호 회장은 이어서 이렇게 설명한다.

이 사소한 습관이 돈을 부르지는 않지만 이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는 한 번 돈이 들어오면 절대 줄어들지 않는다. 사소해 보일 수 있는 행동 안에 그 사람의 인생 전체가 고스란히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아아… 맞는 말씀이다. 작은 행동과 습관 하나를 만들기 위해 사람은 많은 노력과 시간을 쏟는다. 건강한 생활 습관은 그 사람이 삶을 대하는 태도와 가치관을 보여주는 잣대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자고 일어나서 빈둥대며 오늘 뭐하지, 뭘 먹어야 하나, 무의미하게 스마트폰만 들여다 보는 사람보다 곧장 일어나 이불부터 정리하고 물 한 잔으로 정신을 맑게 깨우고 아침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더 신뢰가 갈 것 같다.

난 돈의 속성을 올 봄에 읽었다. 이 대목을 읽고 바로 이거야! 결심을 하고 다음 날부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불부터 갰다. 침대 생활의 장점으로 난 이불을 개지 않아도 되는 것을 꼽았었는데 그냥 나의 게으름에 대한 합리화일 뿐이었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불을 개어 한 쪽에 놓고 방을 나섰다. 그리고는 물 한 잔을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 작은 행동을 아침 의식처럼 하다 보니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이 무척 상쾌하고 좋았다. 이유 없이 괜히, 보는 사람도 없는데 침대방 문을 활짝 열어 놓게 되곤 했다.

그런데 반성한다. 한 두 달 하고서 원래대로 돌아오고 말았다. 간간이 하루 빼 먹고 넘어가는 날에는 종일 마음이 무겁고 찜찜하더니 이틀이 되고 사흘이 되니 무겁던 마음이 가벼워지면서 다시 예전의 흐트러진 내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지금은 책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고 있지만 지난 번 읽었던 이 책을 다시금 꺼내 들고 글을 쓰는 이유는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기 위함이다. 작은 습관이 모여 그 사람을 보여준다. 주변 정돈 하나 하지 못하는 사람이 부자가 될 순 없다.

다시 마음을 잡고 시작하자.

<돈의 속성> 주문하고 내일 배송받기

 

♦ 부, 자기계발 관련 책 더 보기 ♦

타이탄의 도구들 – 명상, 성공한 사람들의 아침 습관

원씽 내용 요약 – 습관 만들기, 탁상달력 실천법

나폴레온 힐 끈기를 향상시키는 법 4단계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 발표 잘하는 유일한 방법

걱정 없애는 방법 –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쉬운 경제책 추천 – 부의 시나리오, 왜 이리 재밌지?

경제금융용어 700선 2023 – 무료 PDF 받는 방법

세이노의가르침 명언, 후기

세이노의 가르침 명언, 후기 – 책 구입 방법, 공식 카페

세이노의 깜짝편지 구독 방법 – 메일링 서비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이 유용했나요?

별점을 매겨주세요.

평균 평점 : 0 / 5. 투표 수 : 0

첫 번째 평가를 해주세요.

error: 우클릭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