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돈 벌었어요! 마트에서 공병 팔기로요.
분리배출함의 빈 병들 보면 저거 다 돈인데 버리다니… 하고 아까운 생각이 드네요.
공병 반환하고 보증금을 받는 빈용기 보증금 제도(공병 보증금 반환제도)는 소비자의 권리이니까 눈치 보지 마시고 꼭 챙기세요.
마트 공병 팔기 후기 공유해 봅니다.
마트에서 공병 팔기 후기 – 공병 보증금 반환제도
공병을 모은 지 꽤 오래 되었어요. 아파트 발코니 한 쪽에 담아두었는데 미루기만 하다가 큰 맘 먹고 공병 팔러 마트로 출동했습니다.
집에서 소주를 마시는 일이 많지 않아서 공병 개수가 그리 많지는 않아요.
시아버님이 오시거나 지인들이 올 때 가끔 마셔서 모은 기간 대비 조촐한 병들이네요.
공병 뚜껑 처리 방법
제가 반환한 공병들의 경우 병뚜껑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는데요.
공병 수거할 때 병뚜껑은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동하면서 병이 깨질 우려가 있기 때문인데요.
이미 버렸다면 어쩔 수 없지만 가능하면 뚜껑째 닫아서 반환하시면 돼요.
공병 반환 가능 여부 확인 방법
공병 팔기 가능한 용기 알아보기
요즘 다양한 주류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는 보증금 대상사업자는 14곳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소주, 맥주, 콜라, 사이다 유리 용기가 포함됩니다.
단, 모든 공병이 다 반환되는 것은 아니예요.
병 뒤편에 보증금 반환 마크가 있고 금액이 적혀 있는 병에 한해 반환이 가능해요. 꼭 확인하시고 반환해 주세요.
보증금 반환 마크 사진은 미처 찍어두지 못했네요…
빈용기 보증금액 – 규격별
소주 공병 가격, 맥주 공병 가격 등 규격에 따른 빈용기 보증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동네 마트에서 공병 팔기 과정
저는 동네에 위치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반환했어요. 너무 간단해서 과정이라고 할 것까지도 없고요.
직원 분께 “공병 가지고 왔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하고 문의하니 상자에 담고 몇 개인지 얘기만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아마도 마트가 바쁘다 보니 공병 개수가 몇 개인지는 각자의 양심에 맡기는 것 같았어요.
공병 팔기 방식은 반환하는 점포에 따라 다를 거예요. 병 개수를 직접 확인하는 곳도 있겠지요.
빈 상자에 담고서 “13개 가져왔어요.” 하고 말하니 바로 1,300원을 현금으로 주셨어요.
제가 가져간 대중적인 소주병은 공병 하나당 100원입니다.
작은 돈도 소중하게 생각해야 부자가 된다고 하죠.
3살 짜리 딸 손 잡고 공병 팔고 돌아오는데 무척 뿌듯하더라고요!
공병 보증금 반환제도는 소비자의 권리
공병 보증금을 돌려받는 것은 상품을 구입할 때 우리가 지불한 보증금을 마땅히 돌려받는 것이기 때문에 눈치 볼 일이 아니라 당당하게 요구해야 하는 권리입니다.
공병 반환을 거부하는 곳은 신고하면 처벌을 받는다고 해요.
하지만 그럼에도 손님들로 늘 바쁜 매장에 빈병을 내밀고 돈을 받으러 간다는 자체가 솔직히 전혀 눈치가 보이지 않는 것은 사실이죠.
그래서 알면서도 귀찮고 번거로워서 그냥 분리 배출을 해버리고 마는 경우도 많을 거예요.
방문 전 가급적 문의해 보길 추천
저의 경우 집 근처 편의점, 마트 등에 몇 곳에 먼저 공병 팔기가 가능한지 전화로 문의했어요.
편의점 등 소매점의 경우 빈 병을 보관할 장소가 마땅치 않다며 사정에 따라 일정한 요일이나 시간대에만 받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반환 개수를 몇 개까지 제한하는 경우도 있고요.
옳은 일 하면서도 마음 상하는 일 생길까 봐 저는 미리 문의해 보고서 그나마 친절히 안내해주는 곳에 방문한 건데요.
전화 한 번 해보시고 마음 편히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트에서 공병 팔기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 봤습니다.
소중한 돈 버리지 마시고 꼭 챙기시길 바랄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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