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없애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데일 카네기의 저서 자기관리론에서 그가 걱정 해소 방법으로 최고라고 꼽으며 전하는 걱정 해결 방법 3단계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걱정 없애는 방법 –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자기 관리와 걱정
저자의 이름은 이전부터 익히 들어 알고 있는데 책을 읽어볼 생각은 못했었어요. 그러다 경제, 금융, 자기 계발 서적을 주로 읽고 있는 요즘, 마음이 움직여 드디어 읽어보게 됐습니다.
이 책은 인간 관계론을 주문하면서 함께 주문했던 책인데요. 자기관리론이라는 책 제목이 무색하도록 걱정에 대한 이야기만 줄곧 나오더라고요.
자기를 관리하는 데에 걱정이 그렇게 큰 부분을 차지하는가, 생각해 보면 부정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어찌 보면 모든 사람은 걱정 속에 살아가니까요.
카네기는, 걱정은 인생에서 겪게 되는 모든 문제의 시작점이고 자기 관리의 가장 핵심 요소라는 것을 간파하고 사람들에게 걱정을 멈추고 새로운 인생을 사는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교과서를 직접 집필했는데요. 준비 기간을 포함해 무려 7년에 걸쳐 집필하여 완성된 그 책이 바로 자기관리론이라고 합니다.
왜 이 책에서 저자가 걱정에 대해 작정하고 파헤치고 매달리는지 이해가 되는 대목이죠. 걱정을 멈추게 하기 위해 만든 책이라니, 저는 지금 2/3 가량을 읽어나가고 있는데요. 마지막 부분이 점점 기대되는 책입니다.
걱정 없애는 방법 3단계
이 3단계 공식은 우리에겐 에어컨 등 냉방기기 업체로 잘 알려진 캐리어사의 대표 윌리스 캐리어가 창안한 방법이라고 해요.
카네기는 이제까지 들어온 걱정 없애는 방법 중에서 이 방법을 단연 최고라고 말하면서 그와 함께 식사를 하며 직접 들었다는 이야기를 인용하며 자세히 설명합니다.
카네기가 전하는, 윌리스 캐리어가 창안한 ‘걱정을 해결하는 마법 공식’은 다음과 같아요.
-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 본다.
- 어쩔 수 없는 일이면 일단 받아들인다.
- 최악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침착하게 노력한다.
뭐야,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런 건가? 너무 뻔한 내용이잖아, 하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뻔한 내용도 맞아요.
그런데 이전에 읽었던 인간관계론도 그랬지만 이 책 역시 우리가 뻔하게 생각할 수 있는 그 내용이 왜 진리인지 직접 보고 들은 사례들을 통해 증명시켜 줘요.
다 아는 내용인데, 이론으로는 알겠는데 실천이 안 되는 것들이 사실 대부분이잖아요. 그런 내용들을 콕 집어주면서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카네기는 말합니다.
위에서 말한 걱정 없애는 방법 3단계에 대해 하나하나 이야기해 볼게요.
1단계.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 본다.
지금 당장 걱정 되는 일이 있다면, 그 걱정 때문에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온 정신을 빼앗길 만큼 심각한 일일지라도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내가 걱정하고 있는 그 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책에서는 두려움 없이 있는 그대로, 지금 상황을 분석하고 이번 실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결과를 생각해 보라고 말합니다. 큰돈을 잃을 가능성이든, 병에 걸린 상태라면 그로 인해 예상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까지요.
몇 개의 상황을 예상해 볼 수도 있겠지요. 가능하면 종이에 적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단계. 어쩔 수 없는 일이면 일단 받아들인다.
어쩌면 저는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한 단계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쩔 수 없다면,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일단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실제로 책에서도 그 유명한,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이 말이 인용되기도 해요.
윌리스 캐리어의 경험에 의하면, 그는 그 실패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가정해 봤습니다.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들이겠다고 결심하자 놀랍게도 순식간에 마음이 편해지면서 평화가 찾아왔다고 해요.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겠지. 조건은 지금보다 나빠질 수 있겠지만 다른 일을 구할 수 있잖아!
3단계. 최악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침착하게 노력한다.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들이기로 결심은 했지만 그것이 자포자기하고 손 놓으라는 것은 결코 아니에요.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졌다면 이제는 침착하게 그 최악이 상황까지는 가지 않도록 개선해 보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윌리스 캐리어는 당시에 2만 달러가 손실이 날 상황에 처해 있었는데요. 일자리를 잃을 상황까지 올 수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마음에 평화를 얻은 다음, 침착하게, 어떻게 하면 2만 달러의 손실을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해 보았고 5천 달러를 장비에 더 투자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2만 달러 손실이 아닌 1만 5천 달러를 버는 결과를 얻었다고 해요.
그는 걱정의 나쁜 속성은 집중력을 파괴하고 결단력을 잃게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억지로라도 최악에 직면하고 받아들이면 막연한 상상에서 오는 불안이 사라지고 문제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걱정 없애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봤습니다.
저는 그동안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을 여기저기서 많이 듣다 보니 그 말에 굉장히 무덤덤했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말이 정말 깊은 뜻을 가진 말이었구나,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어떤 일에 걱정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면, 최악의 상황을 먼저 생각해 보고 일단 받아들인 후 차분하게 개선할 방법을 생각해 보는 걱정 없애는 방법 3단계를 잊지 않고 실천하면 정말 걱정하는 데에 소모하는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부터 같이 실천해 봐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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